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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 시 생존율 약 8배↑...금연이 가장 중요 "방광암"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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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클립아트코리아, dall-e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소변을 저장하는 풍선 모양의 장기인 방광. 방광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방광암이라고 한다. 방광암은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흔한 암으로, 국내 발병률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방광암이 생기면 통증이 없는 혈뇨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혈뇨가 보이는 경우 비뇨의학과에 방문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방광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85% 이상이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에는 11%로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이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빨간풍선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정한 '방광암 5대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금연하기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하기 △과일과 채소가 많은 식단 유지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40대 이상은 정기적인 소변검사받기. 특히 흡연은 방광암의 가장 중요한 단일 위험인자이므로, 흡연자는 하루라도 빨리 금연할 것이 권장된다.

기사 =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